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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창원을 대표하는 꽃 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2025’가 찾아왔어요.
남해안의 온화한 기후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활짝 핀 국화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기죠.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이 축제는 국화 도시 창원 마산의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 잡았어요.
이번 2025년 축제는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과 새로운 전시 구성으로 돌아왔어요.
국화 향기와 함께 산책하며, 시민 참여형 체험과 야간 경관 조명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꾸며졌답니다.
축제 개요 (in English)
- 행사명: 2025 마산가고파국화축제
- 기간: 2025년 11월 1일(토) ~ 11월 9일(일) 9일간
- 장소: 3.15해양누리공원, 합포수변공원 일원
- 입장료: 무료입장
- 주최/주관: 창원시
- 문의: 마산국화축제위원회
가고파국화축제는 ‘가을, 국화, 바다, 사람’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매년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고 있어요.
2025년은 ‘천향여심(天香餘心)’이라는 주제로, 하늘의 향기가 마음에 남는다는 뜻을 담았다고 해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스코트 캐릭터도 바로 이 ‘천향여심’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어요.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
2025년 축제 일정은 전시와 공연, 체험, 포토존으로 다양하게 구성됐어요.
매일 열리는 상설 전시 외에도 주말에는 특별 공연과 야간 조명 점등식이 진행돼요.
주요 프로그램 예시
- 국화전시존: 대형 조형물, 캐릭터 국화탑, 분재 전시
- 시민참여존: 국화꽃 심기, DIY 화분 만들기
- 문화공연존: 지역 예술단체 공연, 버스킹 무대
- 야간경관존: 해안가 빛축제, 미디어 파사드
- 체험 및 판매존: 향기 체험, 국화차 시음, 지역특산물 판매
행사 초반에는 개막식과 점등식이, 중반에는 시민 퍼레이드와 주말 불꽃쇼가 열릴 예정이에요.
특히 야간에 불을 밝히는 국화 터널은 매년 SNS 인증샷 명소로 꼽히고 있어요.
축제장 배치도와 관람 동선
올해는 관람 동선이 조금 더 직관적으로 개선됐어요.
메인 게이트를 중심으로 전시존 → 체험존 → 포토존 → 특산물 판매존 순서로 이어지며,
바닷가 쪽으로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경관 구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중앙 잔디광장 근처에 마련된 ‘쉼터존’을 활용하면 좋아요.
또한 올해는 장애인, 유아 동반객을 위한 보행 편의시설도 강화되었다고 해요.
교통 및 주차 안내
마산항 제1부두 일대는 주차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요.
주말에는 창원시 임시주차장(자유무역지구, 옛 마산수산시장 부근) 등을 이용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에요.
2024년도에는 시티투어도 함께 운영했으며, 3.15해양누리공원과 국화축제행사장에서 마산역, 창원 성산아트홀로 이동하는 노선의 셔틀이 운영되어서 올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더 자세한 셔틀 정보는 업데이트 되는대로 수정해놓을게요 ^^
대중교통 이용 시
- 기차: 마산역 하차 → 도보 약 15분
- 버스: 마산합포구청, 오동동 문화광장 하차 → 도보 약 10분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평일 낮 시간대 방문을 추천드려요.
특히 주말 저녁에는 불꽃축제와 조명 점등식이 겹쳐 교통 혼잡이 예상돼요.
즐길거리와 주변 관광 코스
마산가고파국화축제를 방문하신다면, 근처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 오동동 문화광장: 거리 공연과 먹거리 골목이 활기찬 지역 명소
- 창동예술촌: 감성 사진 명소이자 예술체험 공간
- 마산해양신도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산책로와 야경 명소
축제 기간 동안 창원 전역에서 가을 축제들이 함께 열리기 때문에
‘창원가을축제’ 일정으로 묶어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딱이에요.
국화 향기로 물드는 창원의 가을
2025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가 아니라 ‘도심 속 힐링 산책로’로 불릴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요.
무료입장이라 부담 없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답니다. 올가을에는 천향여심의 향기처럼 오래 남는 국화 향기를 느껴보세요 🌼
창원 마산항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